한용운, 자소시벽 By jhey2024년 08월 24일 0 自笑詩癖자소시벽 한용운 詩瘦太酣反奪人시수태감반탈인 紅顔減肉口無珍홍안감육구무진 白說吾輩出世俗백설오배출세속 可憐聲病失靑春가련성병실청춘 너무 즐긴 시 때문에 야위고 탈진하여 얼굴에 살…
한용운, 자민 By jhey2024년 08월 24일 0 自悶자민 한용운 枕上夢何苦침상몽하고 月中思亦長월중사역장 一身受二敵일신수이적 朝來鬢髮蒼조래빈발창 잠들면 잠든 대로 꿈은 괴롭고 깨면 달빛 속에…
한용운, 자락 By jhey2024년 08월 22일 0 自樂자락 한용운 佳辰傾白酒가신경백주 良夜賦新詩양야부신시 身世兩忘去신세양망거 人間自四時인간자사시 철이 마침 좋은지라 막걸리 기울이고 이 좋은 밤…
한용운, 자경귀오세암증박한영 By jhey2024년 08월 22일 0 自京歸五歲庵贈朴漢永자경귀오세암증박한영 한용운 一天明月君何在일천명월군하재 滿地丹楓我獨來만지단풍아독래 明月丹楓雖相忘명월단풍수상망 唯有我心共徘徊유유아심공배회 하늘 가득 달 밝은데 그대 어디 계신지 온…
한용운,일일여인방통화위간수절청 쌍수피경박이분간즉음 By jhey2024년 08월 17일 0 一日與隣房通話爲看守窃聽雙手被輕縛二分間卽唫 일일여인방통화위간수절청쌍수피경박이분간즉음 한용운 隴山鸚鵡能言語농산앵무능언어 愧我不及彼鳥多괴아불급피조다 雄辯銀兮沈默金웅변은혜침묵금 此金買盡自由花차금매진자유화 농산의 앵무새는 말을 할 줄 아는데 저…
한용운, 일광도중 By jhey2024년 08월 17일 0 日光道中일광도중 한용운 試問兒女爭相傳시문아녀쟁상전 報道此中別有天보도차중별유천 逐水漸看兩岸去축수점간양안거 杳然恰似舊山川묘연흡사구산천 아녀자들 다투어 이르는 말이 이 길 가면 별유천지…
한용운, 일광남호 By jhey2024년 08월 17일 0 日光南湖일광남호 한용운 神佗山中湖水開신타산중호수개 山光水色共徘徊산광수색공배회 十數小船一兩笛십수소선일양적 夕陽唱倒漁歌來석양창도어가래 신타산 그 속에 호수 있어서 산빛과 물빛이 겹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