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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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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얼굴 한용운 님의 얼굴을 ‘어여쁘다’고 하는 말은 적당한 말이 아닙니다. 어여쁘다는 말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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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님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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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손길 한용운 님의 사랑은 강철을 녹이는 물보다도 뜨거운데, 님의 손길은 너무 차서 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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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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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한용운 내가 본 사람 가운데는, 눈물을 진주라고 하는 사람처럼 미친 사람은 없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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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내원암유목단수고지수설여화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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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院庵有牧丹樹古枝受雪如花因唫내원암유목단수고지수설여화인음 한용운 雪艶無月雜山光설염무월잡산광 枯樹寒花收夜香고수한화수야향 分明枝上冷精魄분명지상냉정백 不入人愁萬里長불입인수만리장 달빛 아니라도 눈은 고운 것 枯木에 꽃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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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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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남아 한용운 사나이 되얏으니 무슨 일을 (하)야 볼까 밭을 팔아 책을 살까 책을 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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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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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花낙화 한용운 떨어진 꽃이 힘없이 大地대지의 품에 안길 때 애처로운 남은 香氣향기가 어대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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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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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한용운 나의 노래가락의 고저 장단은 대중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속의 노래 곡조와는 조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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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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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한용운 당신이 맑은 새벽에 나무그늘 사이에서 산보할 때에 나의 꿈은 작은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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