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를 먹는다 이상화 구름은 차림옷에 놓기 알맞아 보이고 하늘은 바다같이 깊다란하다. 한낮 뙤약볕이…
기미년 이상화 이몸이 제아무리 부지런히 소원대로 어머님 못뫼시니 죄롭쇠다 비올적에 남이야 허랑타한들 내아노라 우시던일.…
金剛 頌歌 금강 송가 ─ 衆香城중향성 향나무를 더우잡고 이상화 金剛금강! 너는 보고 있도다 ─…
극단 이상화 펄떡이는 내 신령이 몸부림치며 어제 오늘 몇 번이나 발버둥질하다 쉬지 않는 타임은…
그날이 그립다 이상화 내 생명의 새벽이 사라지도다 그립다 내 생명의 새벽 ─ 설워라 나…
구루마꾼 이상화 「날마다 하는 남부끄런 이 짓을 너희들은 예사롭게 보느냐?」고 웃통도 벗은 구루마꾼이 눈…
舊稿구고 2장 이상화 극 단 펄떡이는 내 신령이 몸부림치며 어제 오늘 몇 번이나 발버둥질하다.…
哭子詞곡자사 이상화 웅희야! 너는 갔구나 엄마가 뉜지 아비가 뉜지 너는 모르고 어디로 갔구나! 불쌍한…
겨울 마음 이상화 물장수가 귓속으로 들어와 내 눈을 열었다. 보아라! 까치가 뼈만 남은 나뭇가지에서…
거러지 이상화 아침과 저녁에만 보이는 거러지야! 이렇게도 완악하게 된 세상을 다시 더 가엾게 여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