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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윤동주, 초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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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한 대 윤동주 초 한 대— 내 방에 품긴 향내를 맡는다. 광명의 제단이…

윤동주

윤동주,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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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詩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한용운

한용운, 관낙매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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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落梅有感관낙매유감 한용운 宇宙百年大活計 우주백년대활계 寒梅依舊滿禪家  한매의구만선가 回頭欲問三生事  회두욕문삼생사 一秩維摩半落花 일질유마반낙화 우주의 무궁한 조화로 하여 옛…

한용운

한용운, 과곡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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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九曲嶺과구곡령 한용운 過盡臘雪千里客과진납설천리객 智異山裡趁春陽지리산리진춘양 去天無尺九曲路거천무척구곡로 轉回不及我心長전회불급아심장 천리 밖 섣달 눈을 다 보내고서 깊은 골짜기…

한용운

한용운, 고적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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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한 밤 한용운 하늘에는 달이 없고 땅에는 바람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소리가 없고 나는 마음이…

한용운

한용운, 고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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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意고의 2 한용운 輸嬴萬事落空枰수영만사낙공평 虛擲千金尋舊盟허척천금심구맹 湖海蕩魂都一髪호해탕혼도일발 風塵餘夢幾三生풍진여몽기삼생 靑山黃土半人骨청산황토반인골 白水蒼萍共世情백수창평공세정 對書不讀興亡句대서부독흥망구 無語東窓臥月明무어동창와월명 어떤 승리와 패배가…

한용운

한용운, 고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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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意고의 한용운 淸宵依劔立청소의검립 霜雪千秋空상설천추공 恐傷花柳意공상화류의 回看迎春風회간영춘풍 맑은 밤에 칼 짚고 서니 칼날 앞에 천…

한용운

한용운, 고유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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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遊 二首고유 이수 한용운 其一기일 一生多歷落일생다역낙 此意天秋同차의천추동 丹心夜月冷단심야월랭 蒼髪曉雲空창발효운공 人立江山外인립강산외 春來天地中춘래천지중 霜雪關河通상설관하통 일생에 기구한…

한용운

한용운,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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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待고대 한용운 당신은 나로 하여금 날마다 당신을 기다리게 합니다. 해가 저물어 산 그림자가 촌집을…

한용운

한용운, 계월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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桂月香계월향에게 한용운 계월향이여, 그대는 아리따웁고 무서운 최후의 미소를 거두지 아니한 채로 대지(大地)의 침대에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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