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兪跗, ?~?) 동양의학은 진맥(診脈)과 문진(問診)을 통해서 탕약이나 침으로 환부를 고친다는 우리의 일상적인 통념과는 달리…

원효(元曉, 617~686) 신라에서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불교의 메카였던 당(唐) 제국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던 독창적인 불교철학자.…

왕필(王弼, 226~249) 중국 삼국시대의 혼란기에 살면서 새로운 제국의 논리를 꿈꾸었던 철학자. 그는 『노자』(老子)에서 뿌리와…

왕충(王充, 27~100?) 중국 후한 시대에 태어나 불우하게 살았던 저연주의 철학자. 그는 동중서의 천인감응설 등과…

왕수인(王守仁, 1472~1529) 외부 사물의 객관적 이(理)를 강조하던 주희에 반대하여 바깥에는 이(理)가 없다고 주장했던 명(明)…

왕부지(王夫之, 1619~1692) 신유학이 주체의 마음을 강조하는 심학(心學)으로 흐르자 이에 맞서서 기학(氣學)을 복원시키려 했던 중국…

오컴(William of Ockham, 1285?~1349) 안셀무스부터 아퀴나스에 이르는 모든 중세철학자들이 꿈꾸어 왔던 이성과 신앙의 조화가…

오자(吳子, BC440~BC381) 군사들에게 자애롭게 대하여 그들의 자발적 복종을 유도하는 것이 승리의 묘책이라고 역설했던 중국…

오규 소라이(荻生徂徠, 1666~1728) 공자의 사상에서 타자에 대한 감수성을 발견했던 이토 진사이의 입장에 반대하여 공자를…

여조겸(呂祖謙, 1137~1181) 주희의 이학(理學)과 육구연의 심학(心學)을 절충하기 위해서 아호사(娥湖寺)에서의 모임을 중재했던 중국 남송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