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자왈, 弟子入則孝제자입즉효, 出則弟출즉제, 謹而信근이신, 汎愛衆범애중, 而親仁이친인, 行有餘力행유여력, 則以學文즉이학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식 된 자는 집에 들어오면 어버이께 효도하고, 집 밖에 나서면 윗사람을 공경하여 모든 일을 삼가고 남에게 신의가 있으며, 널리 대중을 사랑하되 어진 이와 가까이하고, 그러하고도 남음이 있으면 글을 배울 것이다.
曾子曰증자왈, 吾日三省吾身오일삼성오신, 爲人謨而不忠乎위인모이불충호, 與朋友交而不信乎여붕우교이불신호, 傳不習乎전불습호.
증자가 말하였다. 나는 날마다 스스로 세 가지를 반성한다, 남을 위해 일함에 불충하지 않았는가? 친구과 서로 사귀는데 신의가 있었는가? 제대로 익히지 않고 남에게 가르치기만 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