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ing: 철학 VS 철학

철학vs철학1
백장(百丈)
By 0

백장(百丈, 749~814) 선종(禪宗)의 삶의 방식을 자유로운 승려 공동체로 바꾸었던 당(唐) 제국 시대의 승려. 우리의 일반적인 인상과는 달리 당시에는 선종의 승려들도 권력층과 일정 정도 유착…

철학vs철학1
배위(裵頠)
By 0

배위(裵頠, 267~300) 개별자들을 유(有)로, 그리고 개별자들을 통괄하는 본질을 무(無)라고 규정하는 왕필의 형이상학을 허무주의로 공격했던 중국 서진(西晉) 시대 철학자. 그는 무는 유를 낳을 수 없으며,…

철학vs철학1
박지원(朴趾源)
By 0

박지원(朴趾源, 1737~1805) 보수적이었던 충청도 노론(老論)과는 달리 개방적이었던 서울 노론에 속하던 젊은 지식인들의 의식을 상징했던 유학자. 홍대용(洪大容)과 함게 그는 청(淸) 제국을 오랑캐로 보기보다는 현실적 힘을…

철학vs철학1
박종홍(朴鍾鴻)
By 0

박종홍(朴鍾鴻, 1903~1976) 해방된 조국이 근대화되지 않는 조바심에 박정희 개발독재에 개입했던 비운의 철학자. 박정희 정권이 ‘한국적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독재국가라는 비판의 화살을 피하려고 했을 때, 그는’한국적인…

철학vs철학1
박동환(朴東煥)
By 0

박동환(朴東煥, 1936~ ) 서양철학을 수입하여 전파하느라, 혹은 중국철학 전통을 재발견하느라 여념이 없을 때 거의 홀로 한국철학의 가능성을 숙고했던 현대 한국의 철학자. 그는 서양철학은 ‘A=A’라는…

철학vs철학1
바타유(Georges Bataille)
By 0

바티유(Georges Bataille, 1897~1962) 인간의 경제에서 ‘필요’, ‘생산’, 그리고 ‘축적’보다 중요한 것은 ‘사치’, ‘소비’, 그리고 ‘낭비’라고 주장했던 프랑스의 현대철학자. 그는 과잉된 에너지가 어느 정도 까지는…

철학vs철학1
바쿠닌(Mikhail Bakunin)
By 0

바쿠닌(Mikhail Bakunin, 1814~1876) 맑스의 프롤레타리아 독재 개념에서 국가주의의 냄새를 맡고 끝까지 저항했던 러시아의 위대한 아나키스트. 피지배자로서 프롤레타리아가 집권을 했기 때문에 국가는 소멸된다는 맑스와는 달리,…

철학vs철학1
바수반두(Vasubandhu, 世親)
By 0

바수반두(Vasubandhu, 世親, 320?~400?) “모든 것은 공(空)하다, 득 불변하는 본질이 없다”라는 나가르주나의 가르침을 이어서 모든 것을 공이라고 깨닫는 의식은 존재한다고 주장했던 인도 유식학파(Yogācāra school)의 창시자.…

철학vs철학1
바디우(Alain Badiou)
By 0

바디우(Alain Badiou, 1937~ ) 이성에 비판적이었던 프랑스 현대철학의 경향과는 달리 체계와 진리를 추구했던 현대 프랑스철학자. 그는 라캉의 정신분석학, 칸토어(Georg Cantor)의 집합론, 맑스의 혁명이론, 하이데거의…

철학vs철학1
묵자(墨子)
By 0

묵자(墨子, BC470?~BC390?) 공자의 인(仁)이 차별적 사랑임을 폭로하고 진정한 사랑은 모든 이를 보편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던 중국 춘추시대 철학자. 그의 가르침을 따르던 묵가(墨家)는 반전(反戰)과 사랑의…

1 27 28 29 30 31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