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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057, 사연설석 고슬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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肆筵設席사연설석, 鼓瑟吹笙고슬취생. 홑자리와 겹자리를 깔고서,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분다. 肆 방자할 사 筵 대자리 연 設 베풀 설 席 자리 석 鼓 북 고…

천자문 056, 병사방계 갑장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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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舍傍啓병사방계, 甲帳對楹갑장대영. 신하들이 머무는 집은 양옆으로 나란히 열려 있고, 눈부신 가림막은 두 기둥 사이에 드리워 있다. 丙 남녘 병 舍 집 사 傍 곁…

천자문 055, 도사금수 화채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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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寫禽獸도사금수, 畫綵仙靈화재선령. 온갖 날짐승과 길짐승을 그림으로 그렸고, 신선과 신령스러운 것들을 색칠해서 그렸다. 圖 그림 도 寫 베낄 사 禽 날짐승 금 獸 길짐승 수…

천자문 054, 궁전반울 누관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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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殿盤鬱궁전반울, 樓觀飛驚누관비경. 궁궐과 전각은 굽이굽이 들어차 있고, 다락과 관대는 새가 날고 말이 솟구치는 듯하다. 宮 집 궁 殿 대궐 전 盤 소반 반 鬱…

천자문 053, 배망면락 부위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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背邙面洛배망면락, 浮渭據涇부위거경. (낙양은) 북망산을 등 뒤로 하여 낙수를 바라보고 있으며, (장안은) 위수를 위로 띄우고 경수를 움켜쥐고 있다. 背 등 배 邙 북망산 망 面…

천자문 052, 도읍화하 동서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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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邑華夏도읍화하, 東西二京동서이경. 중국의 서울은 동경(낙양)과 서경(장안)의 둘로 되었다. 都 도읍 도 邑 그을 읍 華 빛날 화 夏 여름 하 東 동녘 동 西…

천자문 051, 견지아조 호작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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堅持雅操견지아조, 好爵自縻호작자미. 바른 지조를 굳게 가지면, 좋은 벼슬이 스스로 걸려든다. 堅 굳을 견 持 가질 지 雅 맑을 아 操 잡을 조 好 좋을…

천자문 050, 수진지만 축물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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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眞志滿수진지만, 逐物意移축물의이. 믿는 마음을 지키면 뜻이 가득해지고, 물욕을 좇아가면 생각 또한 이리저리 움직이게 된다. 守 지킬 수 眞 참 진 志 뜻 지 滿…

천자문 049, 성정정일 심동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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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靜情逸성정정일, 心動神疲심동신피. 마음 바탕이 고요하면 느낌이 푸근하고, 마음이 흔들리면 정신이 고달파진다. 性 성품 성 靜 고요할 정 情 뜻 정 逸 편안할 일 心…

천자문 048, 절의렴퇴 전패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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節義廉退절의렴퇴, 顚沛匪虧전패비휴. 절개와 의리와 청렴과 물러남은 엎어지고 자빠지는 순간에도 이지러져서는 안된다. 節 마디 절 義 옳을 의 廉 청렴할 렴 退 물러날 퇴 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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