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作家작가의 視野시야와 文藝批評문예비평의 中庸性중용성 ─ 工場作家李北鳴論공장작가이북명론을 中心중심으로 ─ 김영랑 그런데 朝鮮文化조선문화의 嚴正批判엄정비판과 文學문학의 正當정당한 發展向上발전향상을 企圖기도하랴는 態度태도를보여주든 『批判비판』誌지가 十一月 續刊號십일월 속간호를 내인 것은 우리로서…
作家작가의 視野시야와 文藝批評문예비평의 中庸性중용성 ─ 工場作家李北鳴論공장작가이북명론을 中心중심으로 ─ 김영랑 그런데 朝鮮文化조선문화의 嚴正批判엄정비판과 文學문학의 正當정당한 發展向上발전향상을 企圖기도하랴는 態度태도를보여주든 『批判비판』誌지가 十一月 續刊號십일월 속간호를 내인 것은 우리로서…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꿈밭에 봄 마음 김영랑 구비진 돌담을 돌아서 돌아서 달이 흐른다 놀이 흐른다 하이얀 그림자 은실을 즈르르 몰아서 꿈밭에 봄마음 가고 가고 또 간다 …
琴湖江금호강 김영랑 언제부터 웅그레 저 수백리를 맥맥이 이어받고 이어가는 도란 물결소리 슬픈 魚族어족 거슬러 행렬하는 강 차라리 아쉬움에 내 후련한 연륜과 함께 맛보듯 구수한…
그 색시 서럽다 김영랑 그 색시 서럽다 그 얼굴 그 동자가 가을 하늘가에 도는 바람슷긴 구름조각 핼쑥하고 서느라와 어디로 떠갔으랴 그 색시 서럽다 옛날의…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김영랑 창랑에 잠방거리는 흰 물새러냐 그대는 탈도 없이 태연스럽다 마을 휩쓸고 목숨 앗아간 간밤 풍랑도 가소롭구나 아침 날빛에 돛 높이…
구름 속 종달 김영랑 저 곡조만 마저 호동글 사라지면 목 속의 구슬을 물 속에 버리려니 해와 같이 떴다 지는 구름 속 종달은 내일 또…
겨레의 새해 김영랑 해는 저물 적마다 그가 저지른 모든 일을 잊음의 큰 바다로 흘려 보내지만 우리는 새해를 오직 보람으로 다시 맞이한다 멀리…
거문고 김영랑 검은벽에 기대선채로 해가 수무번 박귀였는듸 내 麒麟기린은 영영 울지를못한다 그가슴을 퉁 흔들고간 老人노인의손 지금 어느 끝없는饗宴향연에 높이앉었으려니 땅우의 외론 기린이야 하마 이저졌을나…
降仙臺강선대 돌바늘 끝에 김영랑 강선대 돌바늘 끝에 하잔한 인간 하나 그는 버얼써 불타오르는 호수에 뛰어내려서 제 몸 사뤘더라면 좋았을 인간 이제 몇 해뇨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