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란 MSCI에서 발표하는 시장지수로서 브릭(BRIC), 세계(world), 그리고 EAFE(Europe, Australasia and Far East) 지수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 Barra’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 지수를 말한다.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6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상장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한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들의 지수를 모은 선진국지수(ACWI, All Country World Index free)와 아시아·중남미 신흥국 시장이 주축이 된 신흥시장지수(Emerging Market index)로 구분되며, 지역·업종별로 3000개가 넘는 지수가 있다. 한국 증시는 신흥시장지수에 속해 있다.
대한민국 시장은 MSCI의 신흥시장지수에 속해 있으며,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에 등록된 적이 있다.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글러벌 투자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원화의 역외거래 허용과 외국인 투자등록제 폐지 등의 조건을 허용하기 어려워 선진국지수 편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