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야식(Ālayavijñāna) 유식불교의 핵심 개념으로 인간 의식의 가장 심층에 있는 일종의 기억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알라야(Ālaya)는 저장[藏]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자로 알라야식은 장식(藏識)이라고 번역된다. 유식불교는 알아야식이라말로 모든 집착과 편견의 진정한 원인라고 설명한다. 당연히 알라야식을 해체하는 것이 유식불교의 최대 과제였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88. 아 알라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