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聲聞,śrāvaka) / 독각(獨覺, pratyekabuddha)/보살(菩薩, bodhisattva)

성문이 부처의 설법을 직접 듣고 깨달은 수행자들, 독각은 외적인 도움도 없이 홀로 깨달은 수행자들을 의미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성문과 독각으로 분류되는 수행자들을 소승불교도라고 폄훼해서 부른다. 자신만의 깨달음을 추구했기 때문에 작은 수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승불교는 보살이란 새로운 수행자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보살은 자신의 깨달음만이 아니라 타인의 깨달음도 동시에 이루려고 노력하는 수행자들이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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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y Network Architecture (JNA) 최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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