蝴蝶호접 한용운 東風事在白花頭동풍사재백화두 恐是人間蕩子流공시인간탕자류 可憐添做浮生夢가련첨주부생몽 消了當年第幾愁소료당년제기수 봄바람에 온갖 꽃 바삐 찾아 다니니 마치 방탕한 인간 같구나. 가련하다 뜬 구름같은 세상에 헛꿈 더하니 당년에 몇 번이나 근심을 풀었더냐?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