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爐庵卽事향로암즉사 한용운 僧去秋山逈승거추산형 鷺飛野水明노비야수명 樹凉一笛散수량일적산 不復夢三淸불부몽삼청 중이 떠나가니 가을 산 멀고 백로 나는 곳 들의 물 맑아라. 나무는 서늘한데 피리소리 흩어지고 신선 사는 곳 꿈꾸어 무엇하리.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