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京歸五歲庵贈朴漢永자경귀오세암증박한영 한용운 一天明月君何在일천명월군하재 滿地丹楓我獨來만지단풍아독래 明月丹楓雖相忘명월단풍수상망 唯有我心共徘徊유유아심공배회 하늘 가득 달 밝은데 그대 어디 계신지 온 세상 단풍에 묻혀 홀로 왔어요. 밝은 달 단풍은 함께 잊어도 내 마음 오직 그대와 함께 헤매오.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