養眞庵餞春양진암전춘 한용운 暮雨寒鐘鐘伴送春모우한종종반송춘 不堪蒼髮又生新불감창발우생신 吾生多恨亦多事오생다한역다사 肯將殘花作主人긍장잔화작주인 저녁 비와 종소리에 또 보내느니 흰머리 다시 늘어 가슴 아파라 한 많고 일 많은 이 몸으로야 나머지 꽃 주인 노릇 어찌 해내랴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