梵魚寺雨後述懷범어사우후술회 한용운 天涯春雨薄천애춘우박 古寺梅花寒고사매화한 孤往思千載고왕사천재 雲空髮已殘운공발이잔 하늘 끝 흘러오니 봄비 가늘고 옛 절에 매화의 꿈은 차갑다 홀로 가며 천고를 생각하노니 구름 스러지고 머리는 희노니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