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朝춘조

한용운

간 밤의 가는 비가
그다지도 무겁드냐
빗방울에 눌리운 채
눕고 못 이는 어린 풀아
아침 볕 가벼운 키쓰
네 받을 줄 왜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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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y Network Architecture (JNA) 최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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