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懷추회 한용운 十年報國劔全空십년보국검전공 只許一身在獄中지허일신재옥중 捷使不來虫語急첩사불래충어급 數莖白髪又秋風수경백발우추풍 나라 위한 십 년도 허사가 되고 겨우 한 몸 옥 속에 갇혔었구나. 전승 기별 아니 오고 벌레만 저리 울어 몇 오라기 흰 머리칼에 또 가을 바람 부네.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