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寒청한 한용운 待月梅何鶴대월매하학 依梧人亦鳳의오인역봉 通宵寒不盡통소한부진 遶屋雪爲峰요옥설위봉 달을 기다려 매화는 학인 양 서 있고 오동에 기대니 사람 또한 봉황일세. 밤새워 추위는 그치지 않고 눈은 온통 집을 둘러싸 봉우리를 만들었네.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