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唫청금 한용운 一水孤花逈일수고화형 數鐘千竹寒수종천죽한 不知禪已破부지선이파 猶向物初看유향물초간 먼 물가에 외로운 꽃이 벌고 몇 개의 종 걸린 곳 대숲이 차구나. 견성이 이미 된 줄 알지 못하여 오히려 사물을 처음 보듯 보느니.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