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笑詩癖자소시벽 한용운 詩瘦太酣反奪人시수태감반탈인 紅顔減肉口無珍홍안감육구무진 白說吾輩出世俗백설오배출세속 可憐聲病失靑春가련성병실청춘 너무 즐긴 시 때문에 야위고 탈진하여 얼굴에 살 빠지고 입맛도 잃었다. 세속을 떠난 양 자처도 하네만 청춘을 삼켜버린 병에 가련함만 한탄하네.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