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운수 한용운 白雲斷似衲백운단사납 緣水矮於弓연수왜어궁 此外一何去차외일하거 悠然看不窮유연간불궁 흰 구름은 끊어져 법의와 같고 푸른 물은 활보다도 더욱 짧아라. 이곳 떠나 어디로 자꾸만 가나 아득히 그 무궁함 바라보리라.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