榮山浦舟中영산포주중 한용운 漁笛一江月어적일강월 酒燈兩岸秋주등양안추 孤帆天似水고범천사수 人逐荻花流인축적화류 어부의 피리소리에 강과 달이 하나 되고 주막집 등불은 두 언덕 가을빛에 어리네. 외로운 돛배에 하늘이 물 같은데 사람 따라 갈꽃 따라 흘러만 가네.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