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錦峰伯夜唫여금봉백야음 한용운 詩酒相逢天一方시주상봉천일방 蕭蕭夜色思何長소소야색사하장 黃花明月若無夢황화명월약무몽 古寺荒秋亦故鄕고사황추역고향 시와 술 서로 만나 즐기나 천리 타향인데 쓸쓸한 이 한밤 생각 아니 무궁하겠네 달 밝고 국화 피어 애틋한 꿈 없었으니 가을철 옛 절이기로 어디인들 고향 아니리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