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師庵途中약사암도중

한용운

十里猶堪半日行십리유감반일행
白雲有路何幽長백운유로하유장
緣溪轉入水窮處연계전입수궁처
深樹無花山自香심수무화산자향

십 리에서 오히려 반나절의 걸음 견뎌 내니
흰 구름에 길이 어찌 이리 먼가.
시내 따라 점점 물길이 끊겼으니
깊은 나무 꽃 없이 산은 절로 향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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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y Network Architecture (JNA) 최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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