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暮세모

한용운

산밑 작은 집에
두어나무의 매화가 있고
주인은 참선하는 중이다.

그들을 둘러싼 첫 겹은
흰눈 찬바람 혹은 따스한 빛이다.

그 다음의 겹과 겹은
生活苦생활고, 戰爭전쟁, 主義주의, 革命혁명
가장 힘있게 進展진전되는 것은
强者강자와 債權者채권자의 權利行使권리행사다.

해는 저물었다.
모든 것을 자취로 남겨두고
올해는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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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y Network Architecture (JNA) 최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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