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鄕사향 한용운 歲暮寒窓方夜永세모한창방야영 低頭不寢幾驚魂저두불침기경혼 抹雲淡月成孤夢말운담월성고몽 不向滄州向故園불향창주향고원 천리나 머나먼 고향을 떠나 글에 묻혀 떠돌기 서른 해여라 마음이야 젊어도 이미 늙어서 눈 바람 속 하늘가에 다시 이르라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