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窓風雨독창풍우 한용운 四千里外獨傷情사천리외독상정 日日秋風白髮生일일추풍백발생 驚罷晝眠人不見경파주면인불견 滿庭風雨昨秋聲만정풍우작추성 사천 리 밖에서 홀로 상심하니 가을바람 불 적마다 흰머리 생기네. 낮잠을 놀라 깨니 사람이 없고 뜰 가득 비바람 소리 가을을 몰아오네. 한국문학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