街路樹가로수 윤동주 街路樹가로수, 단촐한 그늘밑에 구두술 같은 헤ㅅ바닥으로 無心무심히 구두술을 할는 시름. 때는 午正오정. 싸이렌, 어대로 갈것이냐? □시 그늘은 맴 돌고. 따라 사나이도 맴돌고. 윤동주 한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