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육군 제8사단
계급: 이등중사
군번: 2502798
성명: 강호열 (姜鎬烈)
강호열 이등중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동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8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8사단은 강릉지구 38도선경비임무와 지역내 공비토벌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불법남침으로 예하 제10연대와 제21연대는 축차적인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6월 28일 대관령으로 철수한 후 하진부리-제천-단양으로 철수하던 중 7월 22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제2사단 제16연대를 예속받았다.
사단은 풍기, 영주, 안동, 영천전투를 수행한 후 9월 20일에는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을 감행하여 의성-단양-양평-동두천을 거쳐 10월 8일 38도선을 돌파하여 연천-곡산-덕천-영원-맹산까지 진격하였다.
강호열 이등중사는 강릉지구 38도선경비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6월 2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