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울 장애 증상의 원인은 갑작스럽게 찾아 올 수도 있지만 어떤 크나큰 상실이나 다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기도 한다.
불안한 마음이나 우울한 기분이 뒤따르는데 며칠 혹은 몇 주에 걸쳐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1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잔류 증상은 더 길게 지속될 수도 있다.
1. 우울 장애의 원인에 대해 행동주의적 입장에서 보는 관점
우울 장애가 사회 환경으로부터 긍정적 강화가 약화되어 나타난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우리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칭찬, 보상, 지지 등의 다양한 긍정적 강화를 받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강화를 얻어낼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하여 긍정적 강화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행동주의 이론에서는 우울 장애가 이런 긍정적 강화의 상실, 강화유발 등 행동의 감소, 우울 행동의 강화에 의해서 발생하고 유지된다고 본다.
우울 행동의 강화는 긍정적 강화를 얻어낼 기술이 부족하여 긍정적 강화의 결핍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우울해지고 그 우울 상태로 인하여 사람들의 관심과 위로를 얻어내는 기능을 하기 위해서 일어난다. 이것이 우울 증상을 지속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 우울 장애의 원인에 대해 인지적 이론의 입장에서 보는 관점
현재 우울 장애를 가정 대표적으로 설명하는 심리학적 이론은 인지 이론이다.
우울 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평소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에서 온다.
우울한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을 많이 지니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기분을 한없이 우울하게 만들 뿐 아니라 사회 부적응적 행동을 초래하게 된다. 이들의 부정적인 생각들은 재빨리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자신이 알아차리기 어렵다. 따라서 부정적 사고 내용을 자각하지 못하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우울한 기분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습관화가 되어 의식적 자각 없이 자동적으로 진행되어 흘러가게 된다. 이것을 자동화 사고라 지칭한다.
상처가 잘 치료되고 극복되어서 타인의 아픔, 힘듦, 상처를 받아들일 그릇을 만들어 나와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지혜의 힘을 길러주는 사람, 그렇게 나의 재능을 활용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