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튀세르(Louis Althusser, 1918~1990)
인간 해방을 꿈꾸었던 맑스의 정치경제학적 사유가 억압적 국가사회주의로부터 착취되는 것을 막이 위해서 맑스의 사유에 철학을 부여하려고 시대했던 프랑스 현대철학자. 자임했던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서 그는 스피노자, 루소, 마키아벨리 등을 철학적으로 다시 읽어낸다. 마침내 그는 맑스에 ‘철학’, 즉 목적론적인 헤겔의 변증법이 아는 반목적론적인 ‘마주침의 유물론’을 되돌려 주게 된다. 주요 저서로 『맑스를 위하여』(Pour Marx), 『철학에 대하여』(Sur la philosophie)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