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학파(Stoicism) 전체 질서와 조화된 삶을 추구했던 헬레니즘 시대 철학 학파이다. 에피쿠로스학파와 함께 헬레니즘 시대를 양분했던 스토아학파는 우주가 인간의 힘으로 거부할 수 없는 필연적인 인과관계로 결정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스토아학파에 따르면 우주의 성원으로서의 인간은 필연적 인과관계를수용하여 자신의 삶을 전체 질서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영위해야만 한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85. 사 스토아학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