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니츠(Gottfried Whihelm von Libniz, 1646~1716)
근대철학이 발견한 고독한 주체의 내면에 전체 세계를 말아 넣음으로써 근대철학의 혁명성을 미봉하려고 했던 철학자. 특히 중요한 것은 그가 경험을 통해서만 참과 거짓을 확인할 수 있는 종합명제를 모두 분석명제로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다.이것은 주어로 지칭되는 개체 안에 모든 가능한 술어들이 함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모나드'(monad)이다. 저서로는『단자론』(Monadologie), 『신인간오성론』(Nouuveaux essais sur l’entendement bunmain)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