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Charles Dawin, 1809~1882)
갈라파고스 제도에서의 경험을 통해서 생명의 역사를 새로운 시선에서 통찰했던 과학자. 생명은 환경과의 역동적인 관계로 부단하게 진화하고 있다는 진화론을 피력하였다. 갈릴레이의 지동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으로 이해서 기독교적인 세계관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 된다. 20세기 유전공학의 발달은 다윈의 진화론을 다시 한 번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다윈의 주요 저서로는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 『인간의 유래와 성 선택』(The Descent of Man, and Selection in Relation to Sex)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