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동연락사무소란
2018년 문재인 정부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설치가 합의된 남북한 간 상시적 연락·협의 기관을 말한다.
2020년 북측이 남측의 동의 없이 폭파하였다.
북한은 2020년 6월 16일 대북전단 살포 등에 대한 남한 당국의 대응을 문제 삼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2018년 9월 개성공단 내에 문을 열었다.
남북 간 교섭 및 연락, 당국 간 회담 및 협의, 민간교류 지원, 왕래 인원 편의 보장 등의 기능을 담당해 왔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는 우리나라 정부 예산 170억원 가량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남측 재산을 잿더미로 날린 북한의 처사를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