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지 → ‘아무러하든지’가 줄어든 말로, ‘의견이나 일의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떻게 되어 있든지’를 뜻하는 부사이다.
• 부기(浮氣) → 부종(浮腫)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 출산으로 인해 몸이 붓는 증상 등
– 붓다: 살가죽이나 어떤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
– 붇다: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 부종(浮腫): 몸이 붓는 증상.
• 유명세(有名稅) →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탓으로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을 세금에 빗대어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유명세의 세(稅)가 세금을 듯하기 때문에 ‘타다’, 떨치다’ 같은 동사와 어울려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유명세를 치르다’, ‘유명세가 따르가’ 등과 같이 표기해야 한다.
• 어리바리하다 →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