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교단군사주비회(韓國將校團軍事籌備會)는 1945년 12월 27일 결성되었다. 한국장교단군사주비회는 건국 이후 국방과 치안을 책임질 사관(士官)을 양성하고 병사를 훈련시킬 목적으로 이항식(李恒植)․신하균(申河均)․김사억(金思億) 등이 조직한 군사단체이다.
한국장교단군사주비회는 회장에 이항식을 선임하고, 총무부장에 신하균, 군무부장에 김사억, 교육부장에 오승근(吳承根), 참모부장 윤병호(尹炳皓), 기획부장 신진균(申晉均), 경리부장 한학수(韓學洙), 지방부장 민영재(閔泳宰), 선전부장 허곤(許璭), 그리고 고문에 조성환(曺成煥)․황학수(黃學洙)․성두헌(成斗憲)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