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제2권 2장 플라톤의 『국가』에서 사회적 ‘하나임’과 정치적 ‘하나임’에 대한 비판에 관한 주요 내용입니다.
사회적 ‘하나임’에 대한 비판: 플라톤의 ‘국가’에서는 모든 시민이 국가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개인의 욕구와 소유권은 제한됩니다. 이는 플라톤이 이상적으로 보았던 사회적 ‘하나임’의 개념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사회적 ‘하나임’을 비판하며, 모든 개인이 동일한 가치나 미덕을 갖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각 개인은 서로 다른 미덕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공동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회적 ‘하나임’ 대신에 다양한 개인의 미덕과 능력을 고려하여 공동체의 안정성과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치적 ‘하나임’에 대한 비판: 플라톤은 ‘국가’에서 민주주의를 비판하며, 철저한 지배자 계급과 지배되는 계급 간의 강력한 계급 분리를 주장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하나임’을 지지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적 ‘하나임’을 비판하며, 현실적으로 다양한 개인과 관심사를 고려하지 않고 일부 계급만이 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그 대신에 현실적인 다양성을 고려하고, 모든 시민이 정치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사회적 ‘하나임’과 정치적 ‘하나임’ 개념을 비판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각 개인의 미덕과 능력을 고려한 현실적인 정치 및 사회 모델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