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제2권 11장에서는 고대의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카르타고(Carthage)의 정치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을 다루고 있습니다. 카르타고는 고대 신하제르스탄(Hannibal)과 함께 로마 제국과 대립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도시의 정치와 사회를 여러 측면에서 비판합니다.

독재적인 정치체제: 아리스토텔레스는 카르타고의 정치체제가 독재적이고 권위주의적이라고 비판합니다. 도시의 지도자들이 국민의 참여와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통치하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참여와 자유가 제한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부패와 비도덕성: 카르타고의 정치 환경은 부패와 비도덕성을 조장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비도덕성이 공동체의 안정과 번영을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판합니다.

군사 중심 사회: 카르타고는 군사 중심 사회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중심화가 다른 중요한 가치들을 무시하고 제한했다고 비판합니다. 군사 훈련과 전투에 집중되면서 문화, 예술,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는 발전이 미미했다고 봅니다.

갑작스러운 몰락과 쇠퇴: 카르타고는 역사적으로 갑작스러운 몰락과 쇠퇴를 경험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것을 도시의 정치적, 사회적 문제와 연결짓고, 안정성과 번영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정치 체제와 도덕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카르타고의 독재적인 정치체제와 군사 중심 사회, 부패와 비도덕성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이상적인 폴리스의 요건과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안정성과 번영을 유지하기 위해 정의, 도덕성, 참여와 같은 가치들을 강조하며, 도시의 몰락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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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y Network Architecture (JNA) 최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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